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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A comparative study of plural forms in Tungus(Even, Evenki) and Korean

퉁구스어(에벤어 에벤키어)와 한국어의 복수 형태에 대한 비교 연구

이 논문은 한국어와 퉁구스어(에벤어⋅에벤키어)에서 나타나는 복수 접미사의 형태와 통사 구조 등을 비교⋅분석하여 이 언어들 간의 계통론적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 에벤어와에벤키어에서 대표적인 복수 접미사의 형태는 {-l}이지만 이형태 {-til}은 여전히‘am-til’ (아버지들) 및 ‘en-til’ (어머니들)과 같은 어휘에 사용되고 있다. 이 접미사는 한국어의 복수 접미사 {-tul1)}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복수 접미사형태뿐만 아니라 이 언어들 간에는 구문 구조와 사용법(간접소유표지 등)에서도여러 유사점이 발견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한국어와 퉁구스어(에벤어⋅에벤키어)의 복수 형태가 사용되는 양상에 대해 비교 및 분석을 통하여발견된 사실을 바탕으로 이 언어들의 심층에는 계통적으로 아직까지 밝혀지지않은 언어들 간의 관련성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1. Introduction

2. Plural suffix forms

3. Position of plural suffixes in various phrases

4. Plural suffixes in phrases with possessive suffixes

5. The plural suffix in imperative phrases

6. The use of the plural suffix in adjectival phrases

7. Various usages of the plural suffix in Evenki

8. Weakening the usage of the plural suffix in Even

9.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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