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에서 개방형 혁신과 성과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전자기술의 조절 효과

Moderating Effect of Electronic Technology of Industry 4.0 on Relationship between Open Innovation and Performance in Chinese Market

연구목적: 본 연구는 관련된 기존 연구들에 기초하여 중국 시장에 소재한 기업의 개방형 혁신 실행이 성과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는 것을 첫 번째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나아가 개방형 혁신의 실행과 성과 사이의 관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적극적 실행이 각기 긍정적인(+) 조절적 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는 것을 두 번째 연구목적으로 설정하였다. 논문구성/논리: 활용된 변수들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독립변수를 개방형 혁신의 실행으로 그리고 종속변수를 성과로 설정하여 단순 회귀 분석 검증을 수행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실행과 인공지능 기술의 실행을 조절변수로 하여 각각 조절적(위계적) 다중 회귀 모형에 의한 검증을 실헹하였다. 결과: 최초 단계의 모형에서 개방형 혁신의 실행은 성과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에서 빅데이터 분석실행은 품질경영의 실행과 성과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조절적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인공지능 기술의 실행은 유의한 긍정적인(+) 조절적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더 나은 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의 실행과 인공지능 기술의 실행이 동시적으로에 진행되는 것이 요구된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독창성/가치: 경쟁력의 중요한 원천으로 간주되어 온 혁신 중 최근 각광받는 개방형 혁신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인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시켜 성과와의 관련성을 검증하는 새로운 방향에서의 연구를 수행하였다는 점과 개방형 혁신의 실행과 인공지능 기술의 동시적 실행이 성과 향상에 더욱 공헌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 점을 제시할 수 있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verify whether open innovation positively impacts the performance of companies. Accordingly, a survey was administered to 381 companies in the Chinese market. Additionally, it aimed to determine whether implementing big data analysi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ies: the two of the most important technologies in Industry 4.0, has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pen innovation and performance. Composition/Logic: After verifying the statistical validity and reliability of variables utilized in the first and second research models to achieve the two goals, we employed a simple regression model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open innovation and performance. Additionally, we implemented moderate or hierarchical regression models to ascertain the moderating effect of big data analysis and AI technologies, respectively. Findings: In the first stage, we identified that open innovation positively affected the performance of companies. Additionally, AI technologies had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pen innovation and performance, while big data analysis did not. Originality/Value: This research indicates a novel direction for studies on open innovation and Industry 4.0 technologies which are not prevalent in existing studies by linking the two. We suggest that firms intending to improve performance should invest in open innovation and to implement AI technologies simultane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