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정보화 사회는 글로벌 세상을 만들었고, 개인 간의 정보교류는 세상을 다변화시켰다. 최근현대 도예에서도 재료와 물성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일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흙의 물성을 이용한 균열 효과를 장식표현으로 연구하는데 있다. 균열효과는 태토가 건조되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태토의 본성인 갈라지는 현상을 도자장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법연구가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점토의 갈라지는 현상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규산소다, 카오린, 와목, 기타재료를 균열재로선택하여 실험하였다. 연구에서 균열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균열 기법이 현대 도예에서 적용된 것을연구 대상으로 삼아 균열 원리를 미술이론에 적용시켜 심미적 함의에 접근시켰다. 그 균열문의 아름다움을 미술적 이론 미메시스와 프렉탈에 적용하였다.
As social development has demanded a new flow of art, art has been developed by merging with genres and combining with materials. Ceramics also became interested in physical properties in traditional decorations, and the softness and cracking phenomenon, the nature of clay, are expressed as decorations. In particular, this pattern is called cracking technique in ceramic art,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rtificially control the cracking phenomenon of clay and to aesthetically identify its beauty. In this study, materials that can cause cracking in spinning wheel molding were found, differences in cracking were identified, and aesthetic implications were inferred by applying the cracking principle to aesthetics, taking the cracking technique applied to modern ceramics as the subject of research.
Ⅰ. 서론
Ⅱ. 본론
Ⅲ. 균열 기법의 이론적 접근
Ⅳ.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