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관방은 2021년 ‘에도시대의 다케시마와 안용복 진술’ 홍보 영상을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데 이어, 2023년 ‘다케시마 시마네현 편입 스토리’(3편) 의 홍보 영상을 추가 게재했다. 이 홍보 영상의 주요 주장은, 첫째, 나카이 요자부로(中井養三郞)가 독도 영토 편입 대하원을 제출한 것은 강치 난획을 막기위한 것이며, 둘째, 나카이가 처음 독도를 조선령으로 생각한 것은 해도를 보고 오해한 것이고, 셋째, 독도 망루 건설이 편입 후 즉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편입의 목적이 아니며, 넷째, 「칙령 제41호」(1900)의 석도는 독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각관방의 홍보 영상은 나카이가 독도를 편입하기까지의 경위에 대한 기록들 중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은 소개하지 않고,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만각색하여 구성했다. 때로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내용을 거짓으로 꾸며내기도했다. 앞으로도 내각관방은 이러한 홍보 영상을 추가로 게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잘못된 사실이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내각관방이 발표하는 자료들에 대해 당시 기록들과 종합적으로 비교하며분석해야 한다.
In August 2021, the Japanese Cabinet Secretariat released a promotional video titled “Takeshima and Ahn Yongbok’s Statement in the Edo Period” on its website. In March 2023, the Cabinet Secretariat posted three additional promotional videos under the title “Takeshima Shimane Prefecture Incorporation Story.” The Cabinet Secretariat’s promotional video only presents favorable aspects of Nakai’s annexation of Dokdo and sometimes even falsifies historical facts. Objective assessment of the unfavorable aspects is lacking. It is crucial to conduct a thorough analysis of the documents released by the Cabinet Secretariat by comparing them with the contemporary records. This is because there is a significant risk of false information being disseminated
1. 머리말
2. 일본의 독도 영토 편입에 대한 주장 분석
3. 한국 정부 입장에 대한 반박 분석
4.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