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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업학회지 제18권 제6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국가별 환경 요인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environmental factors on entrepreneurship by country

DOI : 10.24878/tkes.2023.18.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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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의 고양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하고, 효율적인 국가적, 사회적 지원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국가별환경(경제 및 비경제) 요인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경제 환경 범주는 수요, 공급, 조세 측면으로 구분한 후 수요는 GDP 성장률 및 정책 금리, 공급은 실업률 및 인구 증가율, 조세는 소득세율 및 법인세율을, 비경제 환경 범주로는 문화 변수와 정부 지원 변수를 독립변수로 각각 선정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정신을 나타내는 지표인 초기 창업 활동 비율을 종속변수로 두고 GEM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2001∼2021년중 34개국, 346개의 관측치를 가진 불균형 패널 데이터를 구축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변수들의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이경제 발전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둘째, 경제 발전 수준에 따라 기업가정신의 발현 동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셋째, 창업 관련 정부 지원 정책은 정책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제 발전 수준과는 무관하게 비경제적 환경인 문화, 사회적 요인이 기업가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경제 발전 정도에 따라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이하므로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해 경제 발전 단계를 감안한 정책적 접근 및 지원이 요구된다. 또한 창업 지원 정책은 시장 조성 역할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창업 문화 조성이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verified the effect of environmental(economic and non-economic) factors in each country on entrepreneurship with the aim of considering the necessity of creating an environment and efficient support measures for enhancing entrepreneurship and revitalizing start-ups The economic environment categories were divided into demand, supply, and tax, and demand was divided into GDP growth and policy interest rates, supply was divided into unemployment and population growth rates, tax was selected as income and corporate tax rates, and for non-economic environments, cultural variables and government support variables were selected as independent variabl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by constructing data with 346 observations in 34 countries from 2001 to 2021 using GEM data, etc., with the ratio of initial start-up activities, an indicator of entrepreneurship, as the dependent variable. The analysis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influence of each variable on entrepreneurship differs depending on the level of economic development. Second, the motivation for the expression of entrepreneurship varies depending on the level of economic development. Third, government support policies related to start-ups may have different results than intended. Lastly, cultural and social factors, which are non-economic environments, have a positive effect on entrepreneurship. As shown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influence on entrepreneurship differs depending on the degree of economic development, so policy support considering the stage of economic development is required. In addition, the start-up support policy needs to focus on the role of market creation, and active start-up culture seems to be effective to revitalize start-ups.

Ⅰ. 서론

Ⅱ. 연구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실증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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