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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第60輯.jpg
KCI등재 학술저널

鄭義林의 理氣說과 種的 본성의 기원

기정진은 통일적 리가 자기 분화하여 개별적 리가 되고, 개별적 리가 종(種)의 본성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통일적 리가 기에 의해 분화된다고 하는 율곡학파의 학설에 대한 비판적 대안이었다. 전우는 율곡학파의 학설에 따라 기정진을 비판하였다. 그에 따르면, 종의 본성은 어디까지나 기의 작용으로 있게 되는 것이었다. 기정진의 제자 정의림은 스승의 학설을 옹호하기 위해 유기체 모델을 채택했다. 하늘과 만물의 관계는 몸과 사지의 관계와 같으므로, 하늘과 만물의 관계는 ‘전체-부분’의 관계의 일종이라고 그는 여겼다. 부분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지만 전체가 부분들에 편재하듯이, 만물이 모여 천지를 이루지만 천지는 만물들에 편재한다. 정의림은 이로부터 만물들이 천지와 더불어 ‘본래 있었다.’라는 주장을 끌어냈고, 더 나아가 그 ‘본래 있음’으로부터 만물의 리가 본래 있었다는 주장을 끌어냈다. 따라서 통일적 리가 기에 의해 만물의 리로 분화한 것이 아니라, 만물의 리는 본래부터 존재하여 종의 본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Ki Jeong-jin proposed a distinctive perspective in which the unified li 理 transforms into individual li by itself, and these individual li subsequently become the natures of distinct species. This viewpoint starkly contrasts with the Yulgok school’s theory, which posits that the unified principle differentiates through qi 氣. In response, Jeon Woo critiqued Ki Jeong-jin by adhering to the doctrines of the Yulgok school. According to him, a species’ nature is wholly attributed to the influence of qi. Ki Jeong-jin’s disciple, Jeong Eui-rim, defended his teacher’s doctrine by embracing the organic model. He likened the relationship between Heaven and all things to that of the body and its limbs, contending that it embodies a ‘whole-part’ connection. Just as the parts coalesce to constitute the whole, the whole is omnipresent within the parts; similarly all things come together to form Heaven, and Heaven is omnipresent within all things. Based on this, Jeong Eui-rim concluded that all things ‘originally existed’ alongside Heaven, and further postulated that the li of all things originated from this ‘original existence.’ Consequently, his contention is not that the unified li differentiates into the li of all things through qi but that the li of all things inherently existed and evolved into the natures of various species.

Ⅰ. 머리말

Ⅱ. 기정진의 본성 개념에 대한 전우의 비판

Ⅲ. 전우에 대한 정의림의 비판과 그의 유기체적 사유

Ⅳ. 정의림의 사유에서 기의 역할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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