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외식 산업에서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이 지속 가능한 단백질 섭취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식품 소재 식물육을 라벨 없음과 GMO, Non-GMO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인식하는 지각된 혜택의 차이와 식품 안전 인증 라벨(HACCP)의 조절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나아가, 지각된 혜택이 신뢰와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소비자들은 Non-GMO, 라벨 없음, GMO 순으로 환경 혜택과 건강 혜택을 높게 지각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식물육 유형과 지각된 혜택의 관계에서 식품 안전 인증 라벨의 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소비자의 지각된 환경 및 건강 혜택은 신뢰와 구매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신뢰는 구매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식물육을 외식 산업 연구에 적용하고, 소비자의 인식을 건강과 환경 혜택에 적용시켜 연구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 인증의 이점을 마케팅 전략에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n emphasis on food safety and sustainability. As a result, plant-based alternative meats have gained traction in the food industry as a sustainable source of protein. This study analyzed differences in consumer perceived benefits by categorizing types of plant-based meat currently in the spotlight as unlabeled, GMO, and Non-GMO, and by examining differences in perceived benefits with the presence or absence of a HACCP label. Additionally,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benefits, trust, and purchase intention.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consumers perceive greater environmental and health benefits in the order of Non-GMO, unlabeled, and GMO. The moderating effect of food safety certification was found to be insignificant. The perceived environmental and health benefits of plant-based meat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both trust and purchase intention. This study expands upon existing literature by analyzing the implementation of plant-based meat in the food service industry and evaluating consumer attitudes towards its environmental and health benefits.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조사방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