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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빅테크 플랫폼의 소액단기보험 판매와 소비자 효용 연구: 플랫폼의 자사우대행위를 중심으로

Study on Short-Term Small-Value Insurance Sales of Big Tech Platform and Consumer Utility: Focused on the Self-Preferencing of the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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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두 기간 모형을 이용하여 빅테크 플랫폼의 데이터 획득 및 자사 우대 행위가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시장 진입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온라인 보험상품 비 교·추천 플랫폼이 소액단기보험회사의 판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생산비용이 저렴한 경우, 플랫폼의 소액단기보험회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은 소액단기보험회사가 직면하는 수요 크기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 진입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 으로, 플랫폼의 두 가지 능력(데이터 획득 및 자사 우대 행위)으로 인해 수요가 적은 소액 단기보험회사의 시장 진입은 증가하는 반면, 플랫폼의 잠재적인 진입 가능성으로 중간 규 모의 수요를 지닌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시장 진입은 일부 저지된다. 후생 분석 결과, 앞선 플랫폼의 두 가지 능력은 플랫폼의 균형 모집수수료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소비자잉여와 사 회 후생을 향상시켰으나,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총이윤은 낮추었다.

This paper analyzes the effect of the Big Tech platforms’ data acquisition and self-preferencing on the entry decisions of short-term small-value (STSV) insurance carriers with a two-period model. When an online insurance product comparison and recommendation platform can acquire sales data and has low production costs, these abilities to gain advantages over STSV insurance carriers will influence the insurance carriers’ entry decisions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size of demand they are facing. While the platform‘s capabilities in data acquisition and self-preferencing will facilitate the entry of the carriers with low demand, it will threaten the entry of the ones with intermediate-sized demand. From the welfare perspective, these capabilities can improve consumer surplus and total welfare by lowering the platform’s optimal solicitation fee rate for STSV insurance products but reduce STSV insurance carriers' pro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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