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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연구 제79집.jpg
KCI등재 학술저널

백제 고분 조성에 사용된 회 특성 연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을 중심으로

고대에 사용된 회의 대표적 사례로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바탕재가 있으며 고분벽화 뿐 아니라 건축물의 재료로서 널리 활용되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29호분에서도 회를 고분 조성 재료로 사용한 것이 조사 되었다. 고분의 규모와 인접한 고분과 비교하여 볼 때 매우 큰 규모로 왕릉급 고분으로 추정되지만 내부에서 벽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29호분 현실 네 벽면은 모두 회를 발라 마감하였고 현문 폐쇄전 또한 회를 사용하여 마감하였다. 현문 폐쇄전을 조사 수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패각 조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습된 회와 패각을 통해 29호분 조성에 사용된 재료 중 회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였다. 현실과 현문 폐쇄전에 사용된 회의 성분은 동일하나 현실 내부 벽면을 마감을 위해 사용된 회의 입자크기가 더욱 미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회의 경우 일반적으로 석회암을 이용하여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패각 조각이 무더기로 확인되며 현실 벽면의 회의 미세조직관찰과 열중량/시차주사열량분석 결과 패각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패각은 굴과로 확인이 되는데 굴은 생장 환경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이런 차이를 활용하여 29호분 조성 당시 사용된 회의 수급 경로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ne of the representative examples of assembly used in ancient times is the substrate of Goguryeo's mural paintings, which was widely utilized not only for mural paintings but also as a material for construction structures. It has been discovered through research that lime (slaked lime) was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29th tomb in the Muryeong Royal Tomb and its burial mounds. Although the scale of the burial mound suggests that it may be a royal tomb of significant size, no murals were found inside. All four walls of the 29th tomb were coated with lime for finishing, and even the closure wall of the burial chamber was finished with lime. During the investigation and restoration of the closure wall, numerous fragments of carved lime were found, providing an opportunity to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lime as a material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29th tomb. The composition of lime used in the burial mound and the closure wall was found to be the same, but the particle size of lime used for the interior wall finish was found to be finer. Furthermore, while it is presumed that lime was generally made from limestone, the presence of piled-up carved fragments revealed distinct characteristics in the fine microstructure analysis and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of lime on the interior wall. The carved fragments exhibited a shell-like appearance, which can vary depending on the growth environment. Such differences can be utilized as fundamental data for studying the procurement routes of lime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29th tomb.

Ⅰ. 머 리 말

Ⅱ. 연구대상 및 연구방안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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