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급 부티크 호텔의 고객 경험 요인 특성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Experiential Factors of Upscale Boutique Hotels in South Korea: Based on Bernd Schmitt’s five experience modules
-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 한국디자인리서치
- Vol9, No. 1(통권 30권)
- 2024.03
- 118 - 127 (10 pages)
경험이 경제적 가치를 갖는 경험 경제 시대에, 국내에서도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부티크 호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특색있는 고급 부티크 호텔에서 ‘경험’을 중요한 요소로 보고, 풍부한 경험 콘텐츠를 넣어 성공적인 고급 부티크 호텔 사례를 만들고 있는 국내 두 개 호텔 사례를 살펴보았다. 먼저 연구 대상이 되는 두개 호텔을 선정하여, 문헌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후 각 호텔에 방문 경험이 있는 총 14명의 대상자를 인터뷰하였다. 이를 통해, 각 호텔 당 7개씩 총 14개의 주요 컨텐츠를 선정하고, 인터뷰 대상자들에게 각 콘텐츠를 경험 모듈을 기반으로 5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여, 호텔 당 35개씩 두 개 호텔 총 70개의 평가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해당 평가를 종합 분석한 결과, 두 개 호텔의 경험 요소는 감각과 감성 요소가 가장 높고, 인지 요소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부티크 호텔 경험 요소가 성공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고급 부티크 호텔의 경험 요소 분포를 가늠하여, 추후 개관 예정인 고급 부티크 호텔 개발 시, 주요 경험 요소를 계획하는 데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가 있다.
In the experience economy era, with a growing interest in unique boutique hotels in South Korea, this study explores the significance of “experience” in luxury boutique hotels. It examines two domestic hotel cases that successfully integrate rich experiential content to create exemplary luxury boutique hotel experience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literature reviews and interviews with 14 participants who had visited each hotel. Each hotel's key contents were evaluated using a 5-point scale, resulting in a total of 70 evaluations. The analysis revealed that sensory and emotional aspects were the highest-rated experiential elements, while cognitive elements were rated the lowest. This research offers insights into the distribution of experiential elements in domestic luxury boutique hotels, aiding future development and planning, and guiding the identification of key experiential factors.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사례 분석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