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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의 영어 학습 동기: 회고적 모티그래프와 면담을 통한 사례연구

본 연구는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의 남한 정착 전후의 영어 학습 경험을 바 탕으로 영어 학습 동기 및 동기 저하 요인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3국 출생 탈북민 2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전 사된 인터뷰 내용은 근거이론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이들에게는 전반적으로 남 한 정착 후 더 높은 수준의 영어 학습 동기가 발견되었다. 정착 이전의 경우, 난 이도가 낮은 영어 수업, 중학교 진학에의 열망 등이 영어 학습 동기 요인으로 작 용하였던 반면, 암기 위주의 교육 방식은 영어 학습 동기를 저하시킨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착 이후에는 취업이나 대학 진학 등 구체적인 학습 목표, 교사의 격 려, 한국 학생들과의 비교 등이 동기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그러나 영어 문법 학 습, 제3국 출생 및 체류로 인한 한국어 구사의 어려움 등은 영어 학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본고에서는 제3국 출생 탈북청소년들의 남한 정착 후 영어 교육 적응을 돕기 위한 실질적이며 교육적인 전략에 대해 제안하였다.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motivation and demotivation of third-country-born North Korean defectors in their English learning experiences, both before and after settling in South Korea. Motigraph and semi-structured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two third-country-born North Korean defectors, and the transcribed interviews were analyzed based on Grounded theory. Overall, motivation to learn English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settlement in South Korea. Prior to settlement, factors such as accessible or easy English classes and the aspiration to enter middle school positively impacted motivation, whereas memorization-oriented teaching methods decreased English learning motivation. Post-settlement, specific learning goals such as employment or university entrance, teacher encouragement, and comparison with South Korean students, emerged as motivating factors. However, challenges such as learning English grammar and difficulties with English language acquisition in a Korean-speaking environment made learning English difficult. Finally, we discussed strategies to assist third-country-born North Korean defectors in adapting to English education after settling in South Korea, focusing on practical and education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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