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보조사상 第68輯.jpg
KCI등재 학술저널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을 통해 본 자아정체성 연구

A Study on Self-Identity through the Vimalakirti Sutra(維摩詰所說經)

본 연구는 불교상담에서 자아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을 중심으로 탐구한다. 서양심리학에서 자아정체성 연구는 Erikson과 Marcia를 중심으로 발달되었다면, 불교상담에서는 무위법의 근원적 정체성과 유위법의 세속적 자아정체성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유마경』에서는 무위법의 자아정체성을 '법신(法身)'과 '여(如)'로 설명한다. 불교상담에서 자아정체성은 불이적 관점에서 근원적 정체성을 이해하고, 세속적인 자아정체성을 건강하게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동일시와 탈동일시를 사용하도록 하며, 삶의 목적으로서 보살의 길을 제시한다. 또한, 번뇌 즉 보리임에 대한 지혜를 일깨우는 것은 불교상담의 중요한 원리가 된다. 이러한 관점은 내담자가 자신의 삶과 괴로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며,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안내한다. 이러한 접근은 불교상담의 목표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변화를 지향함을 보여준다.

This study explores the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self-identity in Buddhist counseling, focusing on the Vimalakirti Sutra(維摩詰所說經). Buddhist counseling can integratively view the fundamental identity of unconditioned dharma(無為法) and the secular self-identity of conditioned dharma(有為法). The Vimalakīrti Sutra explains the self-identity of unconditioned dharma as 'Dharmakāya(法身)' and 'Suchness(如)'. In Buddhist counseling, self-identity is understood from a non-dualistic perspective, suggesting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a healthy secular self-identity. This involves using identification and disidentification, and proposes the path of a Bodhisattva as a life purpose. Additionally, awakening the wisdom that afflictions are indeed enlightenment becomes an important principle of Buddhist counseling. This perspective enables clients to view their lives and sufferings in a new light, guiding them on the path to enlightenment. Such an approach demonstrates that the goal of Buddhist counseling goes beyond simple problem-solving, aiming for a profound understanding and transformation of human beings and their lives.

1. 들어가는 말

2. 자아정체성

3. 불교상담에서의 자아정체성 적용

4. 나가는 말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