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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지리 제36권 제1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부동과 이동의 연결공간으로서 주차장

Parking Space as the Connecting Space of Immobilities and Mobilities

부동의 공간으로서의 주차공간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은 비효율적, 부수적, 고정적 공간이라는 영역에머물러 있다. 급속한 근대화의 진전에 따른 자동차의 증가는 이동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지만, 이에 수반된 주차 공간에 대한 논의는 다소 느리게 이어졌다. 1979년 주차장법이 제정되는 등 주차 공간에 대한 요구가 반영되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만성적인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주차장을 사례로, 이동성 편향을 뛰어넘어 부동성의 관점으로의 확장을 강조하고, 부동성을 인간의 행위에 맞춰 설명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부동성이 실현된 공간과 그 공간을 규정하는 제도와 역사적 측면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부동성의 공간적 속성이 이동성의 개념만큼 상대적이며 능동적인 특징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Korean society’s perception of parking spaces as immobilities has remained in the realm of inefficient, incidental, and fixed spaces. The rise of automobiles in the wake of rapid modernization has influenced a growing interest in mobility, but the discussion of parking spaces has been slow to develop. With the enactment of the Parking Lot Act in 1979, the demand for parking space began to be reflected, but the chronic shortage of space still causes various social conflicts. Examining parking space as a case study, this study emphasizes the expansion of the view of immobilities beyond the mobility bias, and moves away from the way immobilities has been explained in terms of human behavior to address the spaces where immobilities is realized and the institutions and historical aspects that define those spaces. It reveals the spatial nature of immobilities, as well as mobilities, to be relative and active.

1. 들어가는 말: 2024년 현재 한국의 주차장

2. 이론적 검토: 부동성과 부동의 공간

3. 국내 주차장 공간의 역사적 변천

4. 결론: 부동을 공간으로 바라보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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