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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삼국통일기 신라군의 행군편성 구조

System of Army Organization in Silla During Unification of Three Kingdoms

DOI : 10.35160/sjekh.2018.1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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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신라는 대규모 행군을 편성했다. 당시 신라는 대규모 행군 편성시 5만여 명까지 동원하였다. 그리고 행군은 좌군, 우군, 중군 3군으로 편성하여 운용하였다. 661년과 668년 신라의 고구려 공격시 행군 편성 상황이 사서에 전하고 있다. 661년과 668년의 변화 상황을 살펴보면 대당·상주·하주 군단은 대당 군단으로 편제되었고, 서당·낭당 군단은 서당 군단으로 편제되었다. 특히 668년에는 경정 군단과 비열도 군단이 새롭게 신설되어 그 규모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7세기 신라는 다른 시기와 달리 다양한 관등에서 지휘관을 임명하였고, 선발대를 따로 운용하였다. 또 부대의 ‘모듈화’를 진행하여 당군과 연합작전에 용이하게끔 만들었다. 삼국통일기 신라는 당의 행군제도를 도입하였지만, 행군명이나 총관명을 통해 볼 때 신라식으로 변용하여 적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Silla organized large-scale military in the 7th century. Silla rallied even about 50,000 people then. Military were organized by the left army(左軍), the right army(右軍) and the inside army(中軍) armed forces. Silla appointed a commander from various positions in the 7th century. An advance party(先發隊) was used separately. Modularizing of military was advanced. Silla introduced a system of military in the Tang(唐). But Silla changed by Silla's system.

Ⅰ. 머리말

Ⅱ. 신라군의 규모와 체제

Ⅲ. 신라군의 행군 평제

Ⅳ. 신라군의 행군 운용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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