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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해양문화를 통해 본 문화교류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Marine Culture

DOI : 10.35160/sjekh.2016.08.2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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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무려 21字에 걸친 아주 긴 제목을 지녔다. 본서에 담고자 하는 저자의 의욕이 범상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실제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였다. 그러면서 동아시아라는 거대한 문화교류 체계 속에서 서남해지역 즉 저자가 속한 호남의 역할을 살폈다. 저자는 『호남인의 기원과 문화원형』(2010)이라는 저서를 지은 바도 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우리 역사에서 호남의 위상과 역할이 지금처럼 추락한 적은 없었다. 호남에 대한 부정적이고 뒤틀려진 왜곡된 인식마저 방송 및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횡행하고 있다. …”고 격정 토로했다. 저자의 호남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읽을 수 있는 구절이다. 아울러 “필자는 艱難辛苦를 겪으면서도 책과 펜을 늘 가까이 했다고 자부한다”는 긍지도 표출하였다. 본서에 인용된 문헌을 접하면 저자의 방대한 독서를 감지하게 된다. 저자의 긍지가 결코 虛言이 아님을 느끼게 한다. 그렇지만 본서에서는 여전히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차후에도 많은 力著를 쏟아낼 저자를 위해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1. 목차와 내용 분석

2. 더 나은 연구를 위한 提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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