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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제1차~제7차 교육과정기 국사교과서에 나타난 고대 영토사 인식의 변화

DOI : 10.35160/sjekh.2010.04.4.225

본고는 교육과정 시행 이후 고대 영토사 인식에 대한 국사교과서 서술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과서 서술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1956년부터 검정제로 발행된 제1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에서는 민족적 과업을 강조하는 교육정책으로 인해 민족주의적 영토사 인식이 강조되었다. 이와 함께 실증주의가 국가별로 차별적으로 적용되었고, 식민사학적 흔적도 남아 있었다. 1968년부터 발행된 제2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는 이러한 문제를 안은 채 민족주의적 영토사 인식을 좀 더 강화한 반면, 실증주의적 인식을 상대적으로 약화시켰다. 여기에는 교육정책에 대한 군사정부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교과서들의 영토사 인식은 순치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4년 국정제가 실시되면서 국민적 일체감을 조성하려는 정책적 의도에 따라 국사교과서는 민족적 긍지를 유난히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족주의적 영토사 인식을 더욱 크게 강조하여 일부 내용에서 다소 비약을 가하기도 했다 제 . 5차 제7차 교육과정 교과서에서는 민족주의를 조장하려는 정책적 의지는 크게 약화되었다. 그러나 국가정체성의 확보를 위해 민족주의적 영토사 인식을 여전히 유지할 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 더욱 심화시켜 왔다. 실증주의적 인식은 여전히 차별적으로 적용되었다. 교육과정기 국사교과서의 영토사 인식 변화는 주로 정치적 의도에 따라 교육정책이 영향을 받은 결과였다. 고대 영토사에 대한 연구성과는 세부내용을 수정하는 데 머물렀다. 이는 교육적 정당성과 학문적 타당성이라는 기준에서 볼 때 적절하지 않은 방향이었다. 앞으로 교과서에서는 학문적 근거를 담보하지 않은 민족주의적 영토사 인식을 지양하는 한편, 실증주의적 요소를 국가별로 고르게 적용해야 한다.

1956 年に検定制の下で発行された第l次教育課程の国史教科書では民族的な諜業を掲げる教育政策によって民族主義的な領土認識が強調された. 実証主義的な認識は国家ごとに差別的に適用され, 植民史学的な認識も痕跡を残していた. 第2次教育課程の国史教科書ではこのような問題を抱いたまま民族主義的な領土史認徹がもうちょっと強化された一方, 実証主義は相対的に弱化された. 教育政策に対する軍事政府の意志によって教科書の領土史認識は順治化されゐ傾向をみせた. 19741年に国定制が実施された以後国民的な一体感を造成しようとする政策的な意図によって国史教科書は民族的な矜持を著しく強調した. これによって民族主義的な領土史認織をもうひどく強化した. 第5次 ~ 第7次教育課程の国史教科書では民族主義を助長しようとする政策的な意志は大きく弱化された. しかし民族主義的な領土史認識を続づけるばかりでなく内容においてももっと深化させて来た. 実証主義的な認織を差別的に適用すゐ傾向も統しいた. 以上の変化は主に政治的意図によって教育政策が影響を受けた結果 だった. 古代領土史に対する研究成果は教科書の詳細内容を修正するのにとどまった. これは教育的な正当性と学問的な妥当性という基準で見る時適切ではない方向だった. これからの教科書では学問的根拠を担保にしなかった民政主義的な領土史認識を止場する一方, 実証主義的な要素を国家ごとに同等に適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

Ⅰ. 머리말

Ⅱ. 제1차 교육과정기 국사교과서의 영토사 인식 형성

Ⅲ. 제2차 교육과정기 국사교과서의 영토사 인식 순치화

Ⅳ. 국정기 국사교과서의 영토사 인식과 민족주의 강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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