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재입학자의 셀프리더십, 진로준비행동,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elf-leadership,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Social Support, and Major Satisfaction of Nursing College Re-entry Students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을 재입학한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사회적 지지, 전공만족도, 진로준비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며,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전공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연구문제로 설정하여 해당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간호대학 재입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회수된 167부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과 프로세스 매크로를 통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간호대학을 재입학한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사회적 지지와 전공만족도를 통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하고 정적인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연구를 통하여 대학 재입학자의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보다는 사회적 지지와 전공만족도를 거쳐 진로준비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를 통해, 셀프리더십이 대학 재입학자의 진로준비행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와 전공만족도는 진로준비행동을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전공만족도는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 재입학자의 진로준비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셀프리더십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와 전공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 재입학자들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대학교육 기획과 교육개발에 본 연구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n this study, we aimed to understand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self-leadership, social support, major satisfaction,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who re-entered nursing college. We set out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major satisfa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leadership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The results confirmed that self-leadership among university students re-entering nursing college significantly and indirectly affec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through social support and major satisfaction. This underscores the crucial role of self-leadership in enhancing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mong university re-entry students. Additionally, social support and major satisfaction were found to mediat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with major satisfaction showing a significant influence. These findings imply the need for comprehensive programs and support systems that consider not only self-leadership but also social support and major satisfaction to enhanc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mong nursing college re-entry student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strategies and policies to improve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of university re-entry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