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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통권 33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일제 강점기 한국 초기 재즈에 관한 연구 - 1927년부터 1940년 사이 신문·잡지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Early Jazz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Focused on Texts from Newspapers and Magazines between 1927 and 1940

본 고는 1920년대에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된 재즈가 1940년에 적성국 음악 금지령으로 단절기를 맞게 되기까지 어떠한 모습으로 향유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1927년부터 1940년 사이 신문 및 잡지에 등장한 재즈 관련 텍스트를 수집하였으며, 재즈 관련 음반 발매량에 대한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생성기, 발전기, 쇠퇴기의 세 시기를 가정하고 텍스트를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생성기로 가정된 시기에는 한국 최초의 재즈밴드로 알려진 ‘코리안 재즈밴드’의 활동이 눈에 띄었고, 발전기로 가정된 시기부터는각 음반 회사에서 다양한 재즈밴드를 만들었으며, 이들의 재즈 공연이 활성화 되었다. 그리고 쇠퇴기로 가정된 시기에는 적성국 음악 금지령으로 인해 매체 상에서 재즈 관련 텍스트가 급격히 사라지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일제 강점기의 재즈는 향유되었던 시기가 워낙 짧았고, 관련 자료도 많지 않아 수집한 자료만으로는 세 시기의 특징이 뚜렷하게 구분된다고 할 수는 없었으나,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자료들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재즈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쇠퇴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데에 본 고의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how jazz, first introduced to Korea in the 1920s, was received until it faced interruption by the music prohibition decree of 1940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is study collected newspaper and magazine texts between 1927 and 1940. The texts were then sorted into three categories and examined based on previous studies regarding the amount of jazz record release: period of formation, development, and decay. During the formation period, “Korean Jazz Band” was notably active, which was also known as the very first jazz band in Korea. During the development period, various jazz bands were produced by record companies and they actively performed live. Lastly, during the decay period, jazz-related texts rapidly disappeared from the media due to the music prohibition decree. Although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three periods are less explicitly distinguished due to a brief prevalence of jazz at the time and limited available data,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examines the chronology of jazz during the time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Korea.

1. 서론: 한국 재즈의 시작

2. 초기 재즈의 생성기: 1927년부터 1934년까지

3. 초기 재즈의 발전기: 1935년부터 1937년까지

4. 초기 재즈의 쇠퇴기: 1938년부터 1940년까지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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