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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22년 연합학술대회 자료집.jpg
학술대회자료

K콘텐츠의 글로컬 스토리텔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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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K-콘텐츠의 글로벌 스토리텔링 성공 전략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최근 언론과 학계에서 분주하게 회자되는 K-스토리텔링의 특성은 ‘장르 영화를 표방하되 장르의 빈틈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장르의 빈틈을 공략한 방법으로는 대개 두 가지가 지목된다. 첫째, 장르 영화에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점, 둘째, 가족 이야기에 관한 집중과 감성적인 묘사를 통해 장르서사를 낯설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K-콘텐츠의 ‘장르 변주’는 캐릭터와 플롯 등 핵심 의미망을 변형시킨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스토리텔링의 장르 비틀기는 기존 장르물의 중심축이었던 대립적 이항 체계를 전복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캐릭터스토리텔링에 있어 기존 장르물의 중심항이 아닌 주변항(함의항)에 주목하고 이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리고 장르의 메인 플롯을 따르되 도입 혹은 결말에서 장르 기대를 배반한다. 본고에서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등의 분석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스토리텔링 전략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캐릭터와 장르기대를 배반하는 뒤틀린 플롯에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Ⅰ. 서론 : K콘텐츠의 퀀텀점프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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