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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22년 연합학술대회 자료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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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한국어』 문화교육 내용 및 방향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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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목적은 개정판『표준한국어 1·2』(2019) 문화 내용이 한국 토착 문화에서 세계시민 교육으로 변화하였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식학습 교과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목표 커리큘럼으로 변화된 것을 추적하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는 문화 산물이기에 ‘문화’는 의사소통 유창성을 획득을 위한 방법론으로 한국어교육의 학습대상이었다. 그러나 문화가 사회 가치에 뿌리를 둔 유·무형의 산물이므로 사회구조 변화는 교육 대상으로 문화 개념과 내용의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표준한국어 1·2』(2019)는 '역량'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내용과 항목으로 변화되었다. 따라서 속담이나 동화 등 맥락적 지식이었던 '한국 전통문화' 교육은 학교라는 공간과 연계된 역량 중심의 보편 예절교육인 '세계시민 양성'으로 구조화되었다. 결국, 『표준한국어 1·2』(2019)가 기본 한국어 학습을 통해 보편적 예절을 함양하도록 설계된 것처럼, '주제'에서 '생각 확장'으로 확대된 문화 콘텐츠도 커리큘럼에 따라 학령기 학습자가 보편적 예의를 체득하면서 편견 없이 다문화주의의 기초가 되는 '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즉, 문화 항목이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다문화주의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였다.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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