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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고사학보 제124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청동기시대 공렬토기 형성과 상한연대에 관한 檢討

A Study on the Formation of Perforated Rim Pottery in the Bronze Age and its Upper Age: Centering o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

공렬은 청동기시대 주요 토기 문양임에도 불구하고, 상한 연대와 관련된 논의는 아직 답보상태에 있다. 연구자마다 이 주제에 대한 견해가 다르기 때문인데, 공렬토기의 계보와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의 전환 등 고고학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난제를 포함하고 있다. 공렬토기의 형성과 관련하여 요동지역 및 두만강 유역의 출토 양상을 살펴본 결과, 주로 반관통 공렬 방식으로 제작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반관통 공렬의 시문 방향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갖는다. 요동지역은 바깥에서 안쪽, 두만강 유역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그리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제작되었다. 이에 따라 본고는 공렬토기가 중심을 이루는 경기 서북부지역 내 반관통 공렬토기의 출토 양상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구순각목+(반관통)공렬은 안에서 바깥으로 시문방향이 일정하게 나타나는 반면, 반관통 공렬은 안에서 바깥으로 그리고 바깥에서 안으로 시문방향이 확인되었다. 토기 문양의 무문화 양상과 공반 유물을 통해 안에서 바깥으로 반관통된 구순각목+공렬과 공렬, 바깥에서 안으로 반관통된 공렬 간에는 상대적 선후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요동지역 및 두만강 유역과는 차별적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반관통된 구순각목+공렬과 공렬이 보다 이른 시기에 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관통 공렬의 출토 양상에 따라 자생설에 중점을 두어, 경기 서북부지역 내 공렬토기의 상한연대를 검토하였다. 이 지역에서 공렬토기의 상한은 팽이형토기와의 공반 관계를 통해 도출하였다. 김포 양촌 유적 내 방사성탄소연대 측정값을 통해 취락이 형성된 일정 시기 후에 팽이형토기가 유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공렬 토기의 형성 시점은 방사성탄소연대 보정값(Oxcal 4.4)을 기준으로 팽이형토기가 주변 문화로 확산하는 기원전 12~10세기 이전, 즉 기원전 13세기 무렵으로 제시하고 한다.

Although perforated rim Pottery is a major topic in the Bronze Age, discussions regarding the upper age have stopped. The subject is linked to the transition period from the Neolithic to the Bronze Age, and is judged to be an unidentified limit to the formation site that can be pointed out as the starting point of the process. This paper summarizes the issues related to the formation of existing pottery, and based on this, we intend to review archaeological material data in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do. The issue of the formation of perforated rim Pottery is divided into the external origin theory and the self-contained theory. The external origin theory is divided into the northwestern origin theory of the Liao-dong area and the northeast origin theory of the Tumen River basin. In these areas, excavations of perforated rim pottery are few, with double-rimmed pottery being more prevalent. The self-sustaining theory focuses on the excavation of perforated rim pottery combined with comb-pattern pottery in southern Gyeonggi Province. The northwestern part of Gyeonggi Province has confirmed Top-shaped pottery, where the similarity between the Sinheung-dong type and the Yeoksam-dong type is discussed as the material culture of the Daedong River basin, such as Gakyung pottery. Pottery excavated from the Yang-gok site in Gimpo also includes theses types. It can be seen from the radiocarbon dating measurement that Top-shaped pottery was introduced at a certain period after the village was formed at the Yang-chon site in Gimpo. Perforated rim pottery was formed before the spread of Top-shaped pottery around Gimpo, and Top-shaped pottery was accepted at a certain period after the formation of the village. Perforated rim pottery groups were formed before the 12th and 10th centuries B.C., when Top-shaped pottery spread to surrounding cultures, and radiocarbon dating measures suggest the time before and after the 13th century B.C.

Ⅰ. 머리말

Ⅱ. 공렬토기 형성에 대한 쟁점

Ⅲ. 반관통 공렬토기 출토와 지역성

Ⅳ. 공렬토기의 상한연대와 공간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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