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시에 대한 이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user experience of media art exhibitions: Focusing on a survey targeting Koreans

본 연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수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미디어아트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결과를 수행하였다. 실질적으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다양한 기술적 방법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수용되는 연출 방식은 극히 일부만 수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될 미디어아트 관련 전시들은 가족과 지인들과 같은 동반자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중적 주제가 다수를 이룰 가능성이 많으며, 정부, 기업, 지자체가 특정 이벤트에 대규모 호응 내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대형화된 방식으로 구현될 가능성 또한 높다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형화된 형태로 구현이 용이한 연출기법들이 선별적으로 선택될 가능성 또한 높다 사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아트 분야의 지속적인 발달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how the general public understands and accepts media art, which has recently emerged. Accordingly,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determine the level of awareness of the general public regarding current media art. Although there are various technical methodologies for practically implementing media art, it was confirmed that only a small number of production methods are accepted by the general public. In addition, media art-related exhibitions to be promoted in Korea are likely to have many popular themes that can be viewed with companions such as family and acquaintances, and the government, companies, and local governments can attract large-scale response or interest in specific events. The possibility of it being implemented in a certain way is also high. In this process, it is also believed tha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directing techniques that are easy to implement in a large format will be selectively selected. In this situation, it is judged that policy supplementation is necessary to ensure continuous development and diversity in the media arts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