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19세기말 20세기초 사회운동의 통일교육적 시사 연구

A Study on Unification Education Current Affairs of Social Movements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in the Chungcheongnamdo Region

통일의 길은 동학 운동과 3·1운동 그리고 오늘날의 지속하여야 할 평화통일 운동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앞으로 더욱 강화해야 할 교육은 우리 충남에서 이루어진 동학 운동과 만세 운동이 거국적인 사회운동이며 동시에 일제 탄압에 대한 독립운동의 격렬한 항거와 평화운동이었던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많은 민족 선각자들은 친일파들이 엄존했던 시기에도 세상의 이치를 파악하고 민족의 결기를 갖고 독립으로 가는 거국적 길을 조선 말기부터 20세기 초에 줄기차게 전개하였다. 이러한 독립 정신의 길이 오늘의 통일로 가는 길과 일맥상통하는 거국적인 참여의 길인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통일운동과 동학혁명운동 그리고 의병운동, 3·1운동, 신간회 운동의 정신이 충남지역에서 지역운동을 계속 이루어졌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이 장기적으로 독립과 자주정신에 입각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분단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언젠가의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의 지속적 확장성은 지역 민족운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개방적 논의 속에서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ath to unification is in line with the Donghak Movement, the March 1st Movement, and the peaceful unification movement that must continue today. What can be further strengthened in the future is that the Donghak Movement and the Manse Movement that took place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were a national social movement and at the same time a fierce resistance and peace movement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against Japanese oppression. This path of independence is a path of national participation that is consistent with the path to unification today. In this sense, the fact that the spirit of the Unification Movement, the Donghak Revolutionary Movement, the Righteous Army Movement, the March 1st Movement, and the Singanhoe Movement continued to form local movements in the South Chungcheong region shows that the spirit of the local residents was based on long-term independence and independence. Therefore, although the division is prolonged, unification education can be continuously expanded for someday unification and a connection with open discussion can be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