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노폐물 배설을 촉진하는 카테킨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함유 차류는 피부 건강에 잠재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카페인함유 차류 섭취가 성인 여성의 피부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구지역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카페인함유 차류를 1잔 이상 규칙적으로 마시는 경우를 차류군, 카페인함유 차류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를 비차류군으로 구분하였고, 차류 섭취 여부 및 섭취량, 얼굴 피부 지표를 측정하였다. 대구지역 성인 여성 중 카페인함유 차류를 매일 마시는 차류군은 53.6%, 전혀 마시지 않는 비차류군은 46.4%로 매일 차류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성인 여성이 절반 이상이었다. 차류군의 카페인함유 차류 섭취수준은 평균 3.07잔, 차류 섭취 총량은 평균 635.7 mL이었다. 성인 여성의 얼굴 피부 상태는 탄력, 유분, 모공, 거칠기, 색소침착, 주름이 연령별 기준치 대비 정상에 해당하였으며, 피부 수분은 차류군은 정상이었으나 비차류군은 나쁨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차류 섭취여부에 따른 피부 상태는 수분, 유분, 거칠기, 탄력, 색소침착, 주름은 두 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모공은 차류군이 비차류군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 카페인함유 차류 섭취량과 피부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에서 는 차류 섭취량은 T존 유분과 유의적의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Teas contain catechins and caffeine that possess antioxidant activity and promote the excretion of waste products. Caffeine-containing tea may be potentially beneficial to skin health.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caffeine-containing tea on skin health status in adult women. The study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tea group who regularly drank one or more cups daily and a non-tea group who drank no tea. In adult women in Daegu, 53.6% of the tea group drank caffeine-containing tea every day, and 46.4% of the non-tea group did not drink it at all. The level of caffeine-containing tea consumption in the tea group was 3.07 cups, and the average total amount of caffeine-containing tea intake was 635.7 mL. The mean values for skin elasticity, sebum, roughness, wrinkles, pores, and melanin pigmentation were in the normal range. Skin hydration was normal in the tea group but poor in the non-tea group. The skin condition parameters, such as skin hydration, elasticity, roughness, wrinkles, and melanin pigmentation, were similar in both groups. On the other hand, the skin p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non-tea group than in the tea group. Caffeine-containing tea intak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T-zone sebum.
서 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