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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할리우드 SF 영화 속 반-아시아 인종주의 담론 비판

Critique of Anti-Asian Racism Discourse in Hollywood Sci-Fi Films : Focusing on the Film <The Creator>(2023)

DOI : 10.37123/th.2024.1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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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장 최신의 할리우드 SF 영화에 속하는 <크리에이터>(2023)가 일견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국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듯 하지만, 동양과 아시안을 다룸에 있어 여전히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적 시선에 머물러 있으며, 할리우드 SF 영화가 보여온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적 인습을 그대로 답습함으로써 다시금 서구 중심적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패착을 범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또한 할리우드라는 기표가 갖는 거대한 문화적 의미와 권력이 어떻게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관습적 인식을 공고히 하는가에 주목하여 이 영화가 아시안과 아시아 전체를 대하는 문제적이면서도 피상적인 태도에 대해 사회・문화・역사적 맥락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This article aims to highlight that the recent Hollywood SF film <The Creator>(2023), while seemingly a direct critique of American imperialist ideology towards Asia, still remains entrenched in typical Orientalist perspectives in its portrayal of the East and Asians. By adhering to the conventions of techno-Orientalism long observed in Hollywood SF movies, the film inadvertently perpetuates Western-centric ideologies. This study also examines how the immense cultural significance and power of the Hollywood signifier reinforce ideologies and solidify conventional perceptions. Through a socio-cultural and historical context, this paper explores the problematic and superficial attitudes of the film towards Asians and Asia as a whole.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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