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민첩성과 이직의도의 경로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의 매개효과: 직위위협, 일-성장 불균형, 학습전이의 조절효과
Mediating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between learning agility and turnover intention : Moderating effects of job threat, work-growth imbalance, and learning transfer
-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
- 산경논집
- Vol. 44 No. 1
- 2024.08
- 49 - 76 (28 pages)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직의도로 이어지는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환경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자 과정으로써 수행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메커니즘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전국에 있는 종사자수 300인 이상 기업의 근로자 28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학습민첩성은 자기주도적 학습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학습민첩성과 이직의도의 관계에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은 매개효과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는 직위위협, 일-성장 불균형, 학습전이 중 직위위협만이 유의한 정(+)적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도 함께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chanisms of self-directed learning as a means and process to overcome current unsatisfactory situations by identifying individual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that influence the pathway of self-directed learning to turnover intention. Based on a sample of 288 workers from 300+ employee organizations across the country, we found that learning agi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self-directed learning, and self-directed learning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However, self-directed learning did no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agility and turnover intention. Furthermore, only job threat had a significant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rected learning and turnover intention. Based on these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also presented.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과 연구가설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연구결과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