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文化交流史에서 金正喜(1786~1856)와 翁方綱(1733~1818)의 교류는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옹방강은 清代亁嘉 연간의 저명한 학자로서 학문 태도가 嚴正하고 緻密할 뿐만 아니라 학문 업적 또한 뛰어나다. 또한 그는 후학들을 진작시키고 계도하는 데에 열의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옹방강은 1809 년에 김정희를 燕京에서 알게 되었다. 비록 나이 차이가 현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하였으며 학술적인 면에서 서로 간의 교류를 지속하면서 깊은 友誼를 나누었다. 두 학자의 학술 교류는 한·중 문화교류가 보다 더 심도있는 차원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在中韩文化交流史上,金正喜(1786-1856)与翁方纲(1733-1818)的交往是不容忽视的一页。翁方纲作为清亁嘉时期的著名学者,不仅治学严谨、成果斐然,而且热心于鼓励、提携后辈。1809 年,他与金正喜在燕京相识,虽然年龄悬殊,但二人互相欣赏,在学术上切磋交流,结下了深厚的友谊,共同推动中韩文化交流向更深广的层面发展。
Ⅰ. 序言
Ⅱ. 互相切磋:金正喜与翁方纲在金石碑帖方面的交往
Ⅲ. 不谋而合:金正喜与翁方纲在书法观念上的呼应
Ⅳ. 亦师亦友:金正喜与翁方纲在经学方面的交流
Ⅴ. 结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