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TV 방송과 1인 미디어 매체인 유튜브의 토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삼아 두 매체의 상대 높임의 화계 사용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그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TV 방송과 1인 미디어 매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전략적인 상대 높임의 화계 분석에 대해서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TV 방송과 1인 미디어 유튜브에서의 토론 매체를 대상으로 화자가 사용하는 실제 발화(發話) 자료를 바탕으로 상대 높임의 화계 사용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동안 보도매체에서 상대 높임의 화계 연구는 대부분 TV 방송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대부분 공식성과 격식성을 기반으로 사용된 방송언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해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매체가 등장함에 따라 비격식체 양상이 빈번하게 사용된다. 이는 유튜브라는 공간에 등장하는 출연자가 방송 언어의 제약 없이 언어를 자유롭게 발화하기도 하며, 시청자와 친밀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유튜브를 통한 상대 높임의 화계 사용 양상과 TV 방송 토론 매체에서 나타나는 상대 높임의 화계 사용 양상을 비교해봄으로써 방송 매체를 통하여 상대 높임의 화계 사용 변화에 대하여 언어의 기초 자료로 마련하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compare and analyze the usage patterns of relative honorifics in discussion programs on TV broadcasts and individual media platforms like YouTube. The goal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honorific usage in both media and to present various strategic approaches to relative honorifics observed in these contexts. To achieve this, the study will examine actual utterance data from discussion programs on TV broadcasts and YouTube to explore the patterns of honorific usage. Previous research on the usage of honorifics in news media has mostly focused on TV broadcasts, often based on the formal and ritualistic nature of broadcast language. However, with the advent of smartphones and the easy accessibility of YouTube, informal language patterns have become more prevalent. YouTube allows participants to speak freely without the constraints of formal broadcast language, creating new social relationships based on familiarity with the audience. Therefore, this study seeks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on changes in the use of honorifics by comparing the usage patterns observed on YouTube with those in TV broadcast discussion programs. This comparison aims to offer insights into the evolving patterns of honorific usage in broadcast media.
1. 서론
2. 연구 방법
3. TV 방송과 유튜브에서의 상대 높임의 화계 실현 양상
4. TV 방송과 유튜브에서의 전략적 화계 사용 비교 분석
5.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