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남부지역 거점 도시의 문화 정체성: 쉼켄트, 투르키스탄의 문화적 특성과 발전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
A Research on the Cultural Identity of Focus City in Southern Kazakhstan: Focusing on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 Policy Analysis in Shymkent, Turkistan
-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 중동문제연구
- 제23권2호
- 2024.08
- 111 - 136 (26 pages)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지칭하는 중앙아시아 권역 국가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며, 카자흐스탄 내에서도 남부지역의 거점 도시인 쉼켄트(Shymkent)와 투르키스탄(Turkistan)을 연구 공간의 범위로 설정했다. 이 지역을 연구 범주로 국한하여 설정한 것은 기존 국내 연구가 부재한 원인과 더불어 다양한 이유가 있다. 지난 2018년 남부지역의 행정구역 변화가 일어났으며, 쉼켄트의 경우우즈베키스탄과 관련하여 민족 구성과 경제 교역 형태가 특수하며, 투르키스탄의 경우 기존 영적(靈的) 문화 도시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하여 근래새로운 관광 특화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자는 두 도시를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하여 해당 도시의 현황과 문화적 특성을 분석해보고, 도시 문화적 정체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정부가 두 도시에 추진하고 있는도시 발전 정책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Central Asian country of Kazakhstan, and the scope of the research space includes Shymkent and Turkistan, cities of the southern region. There are a number of reasons why this region was chosen as the scope of the study, including the lack of existing domestic research. Administrative changes in the southern region took place in 2018. In the case of Shymkent, the ethnic composition and forms of economic trade are unique in relation to Uzbekistan. In the case of Turkistan, the city has recently established itself as a new tourism-specialised city, based on its perception as a spiritual city. In this context, this researcher aims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and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se cities based on his own experience of visiting them, and to derive their cultural identities. In addition, I will discuss the urban development policies and future prospects that the Kazakh government is pursuing in both cities.
Ⅰ. 들어가는 말
Ⅱ. 남부지역 거점 도시의 위상
Ⅲ. 남부지역 거점 도시의 문화적 특성
Ⅳ. 쉼켄트 및 투르키스탄의 문화 정체성과 도시 정책
Ⅴ.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