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주민참여 지역재생 사업 사례 조사 - 부여군 사례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Resident Participation in Local Regeneration Projects Utilizing Design Thinking : Focused on Buyeo Project

본 연구는 코로나 시대의 도전 속에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디자인 씽킹이라는 방법론을 적용하여 부여군 원조먹자골목을 대상으로 지역재생 전략을 개발하였다. 연구는 상인, 지역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KJ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분류와 분석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재생전략을 도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 씽킹의 사용은 지역 고유의 요구사항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디자인 씽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효한 접근 방법으로서, 그 효용성과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있어 참여적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향후 소도시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study aims to revitalize local commercial districts amidst the challenges of the COVID era by applying the design thinking methodology to develop a regeneration strategy for “Wonjo Food Alley” in Buyeo County. The research was conducted based on workshops involving merchants, local residents, and experts, utilizing the KJ method for idea categorization and analysis to derive a strategy for community regeneration using the cultural assets of the area. In this process, the use of design thinking played a crucial role in deeply understanding the unique requirements of the region and facilitating community participation.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design thinking is an effective approach for revitalizing local economies, proving its utility and effectiveness. This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a participatory approach through design thinking in the development of strategies for commercial district revitalization, and it is hoped that this research will provide practical guidelines for addressing similar problem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