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박물관 개념에 기초한 민족복식문화 전시특성 연구 - 중국 귀주(貴州) 검동남(黔東南) 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thnic Costume Culture Exhibition Based on the Concept of Eco-museum : A Case Study of Southeastern of Guizhou, China

본 연구는 생태박물관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문화유산이 위치한 민족 복식 문화의 전시 특성을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태 박물관의 개념은 유산의 원래 모습을 유지, 보존 및 전시하고 문화 생태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적 특색을 지닌 민족 복식 문화로서 그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의 보존과 전시가 중요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생태박물관의 개념에 기초하여 '공간', '시간', '문화유산으로서의 인간'의 3가지 개념적 측면을 추출하고 민족의류문화 전시의 표현양식과 내용을 결합하여 생태박물관의 개념에 기초한 민족의류문화의 전시특성을 연구한다. 중국 귀주(貴州) 검동남(黔東南) 지역의 복식문화 전시 사례분석을 통해 공간적 연성, 시간적 활태성, 문화소유자의 지배적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은 민족 복식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실질적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xplores the exhibition traits of ethnic costume culture in cultural heritage locations, using the ecological museums concept. This concept aims to conserve and display heritage in its original form, with a focus on cultural ecology's sustainable development. As ethnic costume culture with local attributes, it is important to protected and displayed in the cultural location. The study extracts three dimensions: 'space,' 'time,' and 'human as cultural heritage,' and integrates ethnic costume culture content to form an exhibition characteristics framework. Through the cases analysis of southeastern of Guizhou, China, it concludes the exhibition features of ethnic costume culture under the ecological museum concept: extension in space, the vitality in time, and the dominance of the cultural owner. The conclusions hold practical significance for ethnic costume culture inheritance and development, offering theoretical support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