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미디어아트의 시각 의미 연구 - 디스트릭트(d’strict)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Visual Meaning of Realistic Media Art : focusing on d’strict’s works
-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 한국디자인리서치
- Vol9, No. 3(통권 32권)
- 2024.09
- 430 - 440 (11 pages)
본 연구는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시각적 의미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첫째, 실감형 미디어아트,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 번트 H. 슈미트의 체험 마케팅을 학문적 분석 배경으로 둔다. 둘째, 디스트릭트 작품을 부문별로 분류한 뒤, 각 작품에 나타난 기호학적 의미를 분석하고, 체험 마케팅 유형 5가지로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작품 부문별로 의미작용과 체험 마케팅 유형 간의 관계성을 분석한다. 본 연구는 디스트릭트의 작품 중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연구 범위를 한정한 뒤, 상업(commercial service)부문과 예술(art service) 부문으로 나누어 사례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두 부문 모두 감각 마케팅과 감성 마케팅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상업 부문은 행동 마케팅, 예술 부문은 인지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기호학적 관점의 의미작용이 체험 마케팅 전략과 결합되어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visual meaning of realistic media art. First, realistic media art, Roland Barthes' semiotics, and Bernd H. Schmitt's experiential marketing are the background of academic analysis. Second, after categorizing district works by category, the semiotic meaning of each work is analyzed, and five types of experiential marketing are analyzed. This study limited the scope of the study to the works that won the main prize at the ‘iF Design Awards in Germany from 2020 to 2024, and then conducted a case analysis in the commercial service sector and the art service sector.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both sectors are the same in that they take sensory marketing and emotional marketing, but there is a difference in that the commercial sector focuses on behavioral marketing and the art sector focuses on cognitive marketing. Finally, this study suggests a theoretical basis that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realistic media art by combining the semantic function of the semiotic perspective with the experiential marketing strategy.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사례분석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