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리뷰 데이터 분석 기반 UX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UX Design Training Program Based on App Review Data Analysis

앱 리뷰는 사용자의 자발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 하는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UX 디자이너와 학생은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무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UX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앱 리뷰 분석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용 툴킷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UX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실무 앱 리뷰 데이터의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파악하였으며, 앱 리뷰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9가지 앱 리뷰 분석 기준을 마련하였다. 체계적인 행동 지침을 안내하기 위해 서비스에서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문제를 발견하고 정리하기 위한 ‘기초 분석’ 방법과 서비스의 핵심 문제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한 ‘핵심분석’ 기준을 제작하였다. 툴킷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8명의 UX 디자인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2회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4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를 진행하여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앱 리뷰 분석 기준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분석을 진행하는 것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툴킷을 통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UX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앱 리뷰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pp reviews provide valuable insights into user opinions and are increasingly used to enhance products and services. However, junior UX designers and students often struggle with the lack of clear criteria for analyzing extensive review data.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educational toolkit to assist these individuals in effectively analyzing app reviews. Through interviews with UX experts, we identified practical insights and established 9 criteria for app review analysis. The toolkit offers a 'Basic analysis' method to identify common service-related problems and a 'Core analysis' approach to prioritize solutions based on key issues. To validate the toolkit's effectiveness, two workshops with eight UX design students and evaluations from four experts were conducted. Th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toolkit facilitates a better understanding of app review analysis criteria and supports a systematic analysis process. This toolkit is expected to be a valuable resource for junior UX designers and students with limited practical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