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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연구 제34권 제3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근거리 자녀 거주 및 사회적 돌봄서비스 이용·인지가 노인가구의 거주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Impact of Proximate Residences of Children and Utilization Perception of Social Care Services on Residence Duration in Elderly Households

DOI : 10.35136/krer.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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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가구의 거주기간과 사회적 돌봄서비스 이용·인지 및 근거리 자녀 거주 간 연관성을 분석하여, 노인가구의 거주 의사결정에서 근거리 거주 자녀의 의미와 사회적 돌봄서비스의 역할을 통해 AIP 촉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 2012~2020년 자료를 사용하여 자녀와 비동거하는 65세 이상의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Cox 비례위험모형을 통해 위험률을 추정 분석한 결과, 일상생활기능 제약이 있을수록, 월세로 거주할수록, 수도권에 거주할수록 거주기간 위험률이 증가하는 반면, 가구실질순자산이 많을수록, 일반주택에 거주할수록, 근거리 거주 자녀 수가 많을수록,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인지·이용할수록 거주기간 위험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통해 근거리 거주 자녀는 돌봄 지원 및 돌봄서비스의 감독·관리를 수행하는 자본으로서 중요하므로, 이를 고려하여 향후 주거복지정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설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정 및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의 적절한 활용은 자신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여 보호시설 입주 연기 및 공공지출 감소 효과를 창출하므로, 돌봄서비스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이용하는데 실질적 장벽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AIP를 촉진하는 실무자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roximal living, use and recognition of social care services, and residence duration of elderly households. The study aims to better understand the implications of children living close to their parents and the utilization of social care services on the residential decision-making process of elderly households. It further aims to suggest policy implications to promote Aging in Place. We utilized KLoSA data from 2012 to 2020 and estimated hazard ratio using the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 for elderly households aged 65 and above living without children.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the risk rate during the residence period increased for households with restrictions on daily living functions, living on rent, and living in metropolitan areas. Meanwhile, households with more real net assets, children living nearby, and those utilizing social care services experience decreased risk. The study’s findings revealed that children living nearby is essential to support care and manage the quality of social care services. The appropriate use of home and community-based services enable older people to continue living in their own homes, delaying institutionalization and lowering public spending.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분석의 틀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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