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제 : 예악(禮樂)과 악교(樂教)

Social Control: Rite-Music and Education via Music

예악과 악교. 즉 음악교육은 중국 음악사에서 비교적 중요한 용어로 사용이 되어지고 있으며, 인문학과 관련된 학문 분야에서도 중요시하는 연구 분야이다. 현재, 인문학 전공 학자들의 연구를 살펴보면 “예”를 중점으로 하는 연구 경향이 강하며, “악”과 관련된 연구는 음악학 외에 비교적 등안시 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학 학자들의 연구 또한 인문학과의 연구방법을 통해 학문적 이론 연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인문학과와 음악학과의 연구 경향을 살펴보자면, 이두 부류 모두 고대 언어를 중심으로 그 문화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고찰하고 해석을 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현대의 이론에서 주장하는 “인류는 진리를 향해 전진한다(人類向真理邁進)”와 정반대적인 입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본 논문은 여러 학문의 연구방법, 그리고 예악과 악교(음악교육)가 가지고 있는 개념을 통해 “인류는 진리를 향해 전진한다”는 이론에 대하여 새롭게 고찰을 하고자 한다.

The relationship between ritual music and music education is not only an important term in Chinese music history, but also a research field of concern in disciplines such as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At present, due to their knowledge structure, the research of scholars in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is usually limited to “ritual” and neglects “music”; Musicologist, following the paradigms of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y, doing repetitive work. The commonality between these two types of research groups is that they prefer to use the words of the ancients to explain them, which goes against the direction of “humanity moving towards truth”. To address the above issues, this article attempt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ritual and music education through interdisciplinary research methods such as conceptual derivation and the determination of straight lines between ancient and modern conce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