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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방염도료 및 방염필름의 화재 시 발생 연소가스의 유해성 연구

Study on the Toxicity of Gases Emitted during Fires from Flame-Retardant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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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재사고로 발생되는 재산 및 인명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상당한 비율은 연기 및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맞춰 소방에서는 다양한 예방 정책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중 실내 방염대상물품의 확대 적용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는 방염대상물품의 적용 범위(기준)을 확대될 경우, 화재의 지연을 통해 재실자의 피난시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선결적으로 방염대상물품의 화재 시 발생하는 가스의 인체 유해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실내 방염대상물품의 화재 시 발생하는 연소가스의 유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염도료 및 방염필름 각 5종의 샘플에 대하여 유해성을 분석하였다. 현재 방염대상물품 의 유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규정 또는 시험방법이 없음에 따라,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KS F 2271(가스유해성 시험) 및 NES 713(독성지수 시험)을 적용하였다. 이에 따라, 방염도료 및 방염필름의 연소 시 발생가스의 종류 (성분) 및 독성수준을 측정하였으며, 도료 및 필름의 두께 증가 시의 유해성 증가수준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국내 방염기술의 확대 적용 가능성 및 개선점 등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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