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전략 연구 - 큐렌들리 마케팅을 중심으로

A Study on Character Collaboration Strategies in Coffee Franchises - Focusing on Curendly Marketing

본 연구는 대한민국 커피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큐렌들리(Curendly)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브랜드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은 소비자에게 감성적 경험을 제공한다, 그래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큐렌들리 트렌드는 키덜트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구는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가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신뢰성(reliability)과 친숙성(familiarity)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디야커피는 ‘시나모롤’과 ‘짱구는 못말려’를 통해 비정형적인 패키지 디자인 전략을 선보였고, 투썸플레이스는 ‘피너츠’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와 감성적 유대를 형성하였다. 메가MGC커피는 게임 ‘원신’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연구 결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의 친숙함을 증대시키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신뢰성과 친숙성이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및 큐렌들리 마케팅 전략의 성공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use of character animation collaborations in the marketing strategies of South Korean coffee franchises. In a highly competitive market, brands like EDIYA Coffee, Twosome Place, and Mega MGC Coffee have adopted character collaborations to enhance emotional connections with consumers and reinforce brand loyalty. By focusing on key concepts like reliability and familiarity, the research demonstrates how these partnerships strengthen brand identity and create unique consumer experiences. The study highlights the strategic importance of such collaborations, offering insights into their role in driving consumer engagement and competitive different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