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해양 산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해상 교통량과 교량 및 구조물의 증가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운항선박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미래 지향적인 해사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연구팀의 목표이다. 우리 연구팀은 해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기술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우리는 해양교통과 해상 교량, 구조물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접근법을 제안했다.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안전 관리 시스템 개발, 디지털 기반의 해상교통 관리 솔루션, 유지보수 체계 강화, 그리고 예방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이러한 기술들은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한편, 자율운항선박 기술은 해사안전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주요 연구 사례를 살펴보면, 주요 조선 제조업계 및 항해설비 업계 등에서 자율운항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실증하였고,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031년까지 완전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능 항해 시스템 개발과 충돌 위험 평가, 인공지능 기반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은 자율운항선박의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 연구팀은 항행장애물 위험성 평가 모델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통계적 근거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위험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제안하였다. 이 모델은 Monte-Carlo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항행장애물과 선박의 충돌 확률을 계산하고, 이를 5단계의 위험 수준으로 구분한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는 선박 통항 패턴과 해양 환경 요인을 통합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정교한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해양환경 위험성 평가 모델을 추가로 개발하여 침몰 선박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침몰 선박의 위치, 수심, 유류 양 등의 변수를 고려하여 위해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정책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해양 교통 안전성을 강화하여 국가 해양 주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며,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적,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해사안전 체계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1. 서론 및 연구팀 소개
2. 해사안전 정부 정책(정부 120대 국정과제 中)
3. 해상교통 안전 관련 동향 및 기술
4. MMU HMAI 최근 연구
5. Q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