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군용 무인기 개발현황 및 시사점

Development of the China's Military UAVs and Its Implications

군사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쟁의 양상은 변화한다. 최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출현은 군사작전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로봇과 드론 등 무인체계가 기술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제대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관점에서 중국 군사용 무인기의 기술 수준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중국인민해방군 역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각 제대별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다. 공개된 제원으로 살펴보면, 중국은 이미 소재, 설계, 동력, 엔진, 비행제어 등 군사용 무인기 개발 기술을 일정 수준 확보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소형 무인기를 개발하여 운용하는 것을 볼 때 전 제대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의 개념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The aspect of war changes with the development of military science and technology. Recently, the emergenc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s changing the appearance of military operations significantly. In particular, as unmanned systems such as robots and drones have achieved great technical achievements, various studies on the concept of MUM-T by unit are being conducted.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technology level of Chinese military unmanned aerial vehicles(UAV) from this point of view. The People's Liberation Army of China also developed and operated various UAVs for each unit to realize a complex combat system that is both unmanned and present. From the published specifications, it can be seen that China has already secured a certain level of technology for developing military UAVs such as materials, design, power, engines, and flight control. In particular, when considering th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various small UAVs, it can be seen that all units have the concept of MU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