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순환보직이 공무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및 재직기간에 따른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보직의 적절성을 보직 배치와 보직 기간의 적절성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보직배치의 적절성은 재직기간이 26년 미만인 공무원에 한하여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재직기간이 짧을수록 이러한 정(+)의 영향이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직기간의 적절성은 재직기간과 관계없이 공무원의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환보직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공무원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적 특성과 업무 특성의 조화를 고려한 적재적소의 배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재직기간의 유의한 조절효과는 조직사회화 정도에 따라 순환보직제도가 구성원의 행태에 상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내며, 재직기간이 짧은 신규 공무원의 경우 전문성과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신중한 배치 계획 및 인수인계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순환보직제도에의 적응을 돕는 관리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job rotation on job satisfaction along with the moderating effect of tenure. The analysis found that the appropriateness of job placement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job satisfaction only with a tenure of less than 26 years. Furthermore, the positive impact was significantly larger for those with shorter tenures. However, the appropriateness of job duration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job satisfa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efforts are needed to ensure optimal placement by considering the harmony between employe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job demands. Additionally, the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f tenure indicates that the job rotation system may have varying impacts on employees' behavior depending on their degree of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For newly hired civil servants with short tenures, it suggests the need for careful placement planning, considering their expertise and job fit to help them adapt to the job rotation system.
Ⅰ. 서 론
Ⅱ.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설계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