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사의 숏폼 비디오 콘텐츠 디자인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hort-Form Video Content Design of Domestic and International News Organizations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뉴스 소비 변화와 숏폼 비디오 콘텐츠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효과적인 뉴스 콘텐츠 제작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젊은 세대의 소셜미디어 활용 증가와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라, 국내외 주요 언론사의 숏폼 비디오를 대상으로 사례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대상은 워싱턴포스트, BBC, CNN 등 해외 언론사와 JTBC, YTN 등 국내 언론사의 틱톡, 릴스, 쇼츠에서 제공하는 최신 콘텐츠로, 영상유형, 자막·텍스트 처리, 그래픽 요소, 후킹 요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해외 언론은 다양한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었으나, 국내 언론은 방송 요약본 중심의 콘텐츠 제작에 머물러 있어 개선이 필요한 점이 드러났다. 본 연구는 숏폼 콘텐츠의 플랫폼 최적화, 시청자 관심 요소 활용, 디자인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뉴스 전달 방식의 변화를 조명하였다.

This research examines the evolution of news consumption in the digital era and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short-form video content, aiming to propose strategies for effective news production. With younger generations increasingly turning to social media for news, this study analyzed short-form videos from maj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news organizations. The analysis included content from The Washington Post, BBC, CNN, JTBC, and YTN across platforms such as TikTok, Reels, and Shorts, focusing on video types, text processing, graphic elements, hook elements, and brand identity. The findings reveal that international organizations leverage diverse formats and refined design strategies, while domestic organizations rely heavily on broadcast summaries, indicating room for improvement. This paper emphasizes the need for platform-specific optimization, audience engagement strategies, and improved design in short-form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