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95년에 처음 발명교육을 실시한 이래로 일선 학교에 발명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주로 발명 영재학급과 발명교육센터 등 방과 후 교육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옴으로써 대다수 교사가 정규수업 시간에 발명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그 결과 ‘22년부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정규 교과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정규 수업 시간에 발명교육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기존에 발명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했던 교사들이 수업에서 발명교육을 실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일반 교사들에게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수업 모형이 필요했다. 본 연구는 정규 교과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수업 사례를 활동 중심, 융복합 정도, 수업 결과의 세 가지 준거로 분석한 후, 공통적 단계들을 귀납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규 교과 연계 발명교육 수업 모형’을 도출하였다.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연구자 간 교차 검토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두 종류의 수업 모형이 도출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수업 모형은 교사들에게 정규 교과 연계 발명 수업의 이론적 나침반이자 교사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Since the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KIPO) and the Korea Invention Promotion Association (KIPA) introduced invention education in 1995, efforts have been made to expand it in schools. However, as programs were mainly offered through after-school activities such as gifted classes and invention education centers, most teachers had limited opportunities to engage with invention education during regular classes. To address this, since 2022, KIPO and KIPA have developed and distributed curriculum-linked invention education programs to expand their use in regular school hours. Nevertheless, teachers with little prior experience still faced challenges in applying these programs, indicating the need for a practical teaching model. This study analyzed curriculum-linked invention education programs and classroom cases using three criteria: activity-centeredness, degree of convergence, and learning outcomes. Through this analysis, common instructional stages were inductively derived,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a “regular curriculum-linked invention education teaching model.” Cross-checking among researchers ensured reliability, yielding two instructional models. These models guide teachers in invention classes linked to the regular curriculum and enhance their teaching competencies.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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