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인지언어학의 영상도식 등의 이론을 근거로 현대중국어 개사 ‘在’의 원형장면과 다의성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원형의미에서 다의성을 지닌 개사로 변이, 발전된 추이와 기제를 근거로 개사 ‘在’의 다의성을 도식화한 ‘의미망’을 구축하였다. Tyler & Evans의 원형장면(proto-scene) 이론에 의하면 공간적, 물리적 경험은 언어가 표현하고자 하는 개념에 근본적인 의미와 의미 구조를 부여한다. 개사 ‘在’의 원형장면은 실질적으로 공간과 물리적 경험의 표출로써 인간의 일상생활의 경험이 언어 안에서 실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언어와 그 의미의 발전에 인지적 근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원형장면은 개사의 다의성 형성의 원천으로 현대중국어 개사 ‘在’의 의미 구조를 이루는 ‘의미망’에서 핵심적 위치에 자리해야 한다. 본문은 인지언어학의 ‘그릇(容器)도식’, ‘상하(上下)도식’, ‘점(點)도식’ 등의 영상도식을 이용하여 개사 ‘在’의 다의성을 분석한 결과, ‘그릇도식’은 ‘시간, 범위, 행위주체’의 의미를 나타내고, ‘상하도식’은 ‘조건’을, ‘점도식’은 ‘시간’의 의미를 나타낸다. 상호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세 가지 유형의 도식은 실질적으로는 원형장면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사실상 각 도식은 원형장면의 변형체이며 개사 ‘在’가 갖고 있는 다의성 중 ‘비공간 의미’ 역시 ‘공간 의미’를 보여주는 ‘상하도식’과 ‘그릇도식’의 확장, 변이이고, 각 의미항은 그 원형의미인 ‘공간’ 의미를 매개로 의미 연쇄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개사 ‘在’의 다의성(多義性) 생성이 인지적 근거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1. 引言
2. 介词“在”的原型场景
3. 介词“在”的意象图式及多义性网络
4. 结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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