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재무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평균-분산 성과모형을 이용하여 결제성과지수를 개발하고 동지수를 아시아 외환위기를 전후한 시기의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의 거시적 경영환경분석에 적용한다. 먼저 경제성장률, 실업률, 물가상승률, 경상수지 등 각종 경제지표를 활용하여 경제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평균-분산 지수화 모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들 지수를 이용하여 외환위기를 전후한 시기의 4개국에 대해 거시적 경영환경을 평가한 결과 경제성과지수는 각국의 거시적 경영환경인 경제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평균경제성과지수는 4개국의 종합주가지수와 대체로 같은 방향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