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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서울시 우수관에서 채취한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오염의 공간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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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Co, Cr, Cu, Ni, Pb, 및 Zn 등의 중금속 오염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633개 도로변 퇴적물을 채취하였다. 도로변 퇴적물의 Cd, Co, Cr, Cu, Ni, Pb 및 Zn의 오염을 평가하기 위하여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도로변 퇴적물과 오염되지 않은 표사시료는 산분해방법을 이용하여 총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도로변 퇴적물은 특징적으로 Zn(평균 2,665.0±1,815.0㎍/g), Cu(평균 445.6±708.0㎍/g), Pb(평균 214.3±147.9㎍/g) 및 Cr(평균 182.1±268.8㎍/g) 함량이 매우 높았으며, 인위적인 집적에 의한 것임을 지시한다. 오염되지 않은 수계퇴적물의 평균함량과 비교하면, 도로변 퇴적물은 평균적으로 Zn 14배, Cu 9배, Pb 6배, Co 6배, Ni 4배, Cd 2배 및 Cr 2배 높은 함량을 보이며, 각각 최대 64.4배, 181.7배, 63.7배, 168.7배, 98.4배, 12.8배 및 40.2배 이었다. 서울시의 각 구별로 채취된 퇴적물의 상대적인 중금속 오염정도는 "geoaccumulation" index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그 결과, 가장 오래된 거주지역과 산업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중금속 오염이 가장 심하게 진행되었으며, 도시외곽으로 갈수록 오염정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요인분석 결과, Cu, Ni, Fe 및 Cr은 산업시설 수와 상관성이 높으며, Cr, Zn 및 Cd는 자동차 통행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오염지수와 상관관계가 좋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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