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존 스튜어트 밀의 경제사상
A Study on the Exonomic Thought of John Stuart Mill
- 한국동서경제학회
- 한국동서경제연구
- 한국동서경제연구 제14집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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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93 - 209 (17 pages)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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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인 힘이 걸출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원리(Principles)를 통하여 경제사상을 조명함으로써 그것이 오늘날의 자본주의에 어떤 의미를 갖다주느냐에 대한 것을 살펴보고자 함이다 밀이 살았던 시대는 산업혁명을 거쳐 자본주의가 불안한 모습으로 질주해 가는 격동의 시대였다. 이 때에는 공업화와 민주화가 공존적 번영을 모색한 시기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밀은 경제학과 자본주의의 윤리적 토대를 뒤흔드는 질문을 던지면서 고전학파 경제학의 저변에 존재하는 철학적 갈등을 분출시켰다. 자유론을 통해서는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되 민주주의를 무조건 찬미하지는 않았다. 원리를 통하여서는 생산의 법칙과 분배의 별개의 것으로 다루었다. 이런 사상은 오늘날의 복지정책과 연결되며 나아가 혼합경제체제가 안고 있는 수정자본주의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처럼 밀은 지적 성숙의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하여 한 시대의 이론과 사상을 뛰어 넘는 놀라운 통찰력으로 오늘날 현대 경제학에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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