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조선전기 한일간의 외교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진 문화교류의 제 양상을 특히 대장경 등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연구 결과 대장경, 범종 비롯한 조선의 불교문화가 한일 양국간의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형성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뿐만 만 아니라 일본의 불교문화는 물론 출판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조선전기 한일관계에서 대장경을 비롯한 불교문화의 일본 전래는 외교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절의 왕래를 통해서 나타난 조선의 목면 재배기술과 연은 분리기술, 수★화, 유교서적 등이 일본에 전파되어 일본의 재생활 및 산업, 회화, 문화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한일간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실상 및 조선전기 대일외교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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