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터넷서비스의 소비자특성과 공급자특성이 서비스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모바일을 통한 무선인터넷의 사용 확대에 따라 모바일 상거래에 대한 관 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모바일 환경에 대한 연구로는 모바일 광고나 모바일 인터넷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이용서비스 유형에 대한 연구가 존재하나, 모바일 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영향요소 관리에 시사점을 주기에는 미흡한 점이 존재하였다. 본 연구는 모바일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소비자 특성변수와 공급자 특성변수가 이용의도 결정요인으로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함으로써 모바일 상거래 활성화 전략의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전자상거래에 관한 기존 문헌들을 바탕으로 모바일 상거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특성변수로 모바일에 대한 주관적 지식과 모바일 인터넷 친숙도, 공급자 특성변수로 거래 신뢰성과 제공정보의 양이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과 지각된 혜택에 어떻게 작용하여 모바일 상거래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보다는 지각된 혜택이 모바일 상거래 이용으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바일 상거래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특성변수와 공급자 특성변수 중 모바일 인터넷 친숙도, 거래신뢰성, 지각된 정보의 양 이 소비자의 지각된 혜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토의하고,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s an exploratory study about the effect of consumer and supplier characteristics on purchase intention in mobile commerce. We proposed two-dimensional mediators, perceived risks and perceived benefits, that significantly impact purchase intention in mobile commerce. Also, we compared the effect of perceived risks and perceived benefits to purchase intention and consumer characteristics and supplier characteristics to perceived risks and perceived benefits. Result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perceived risks to purchase intention is not signifcant whereas perceived benefits is significant. second, the study revealed that mobile internet familiarity, crediblity for the purchase and perceived amount of information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mobile purchase intention though percived benefits. Based on these results, managerial implications for mobile commerce vitalization are discussed. Finally, limitation for this research and further research issues a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