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새케인즈 학파(NK)와 포스트케인즈 학파(PK)는 서로 다른 경제학 진영에 속하면서도 경제 내에 존재하는 화폐스톡의 양이 내생적으로 결정된다는 동일한 주장을 제시한다. 이 논문은 이 각 학파의 화폐내생성 이론의 기초를 비판적으로 비교분석한다. NK는 대부기금설에 근거하고 있는 반면, PK는 그렇지 않음을 강조한다. 또 이 논문은 PK의 '구조주의자'들이 NK와 동일한 입장을 취한다고 하는 주장을 비판한다. PK에서는 '구조주의자'건 '수용주의자'건 화폐스톡을 결정하는 데 있어 대부수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 NK에서는 궁극적으로 중앙은행의 지준금 공급에 의존하는 대부공급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키워드 : 새케인즈 학파, 포스트케인즈 학파, 화폐내생성
1. 서론
2. 새케인즈 학파와 화폐내생성: 신용관점
3. 포스트케인즈 학파와 화폐내생성: 수용주의와 구조주의
4. 화폐내생성 접근방식: 두 가지 혹은 세 가지?
5. 대부의 변화와 '통화량'의 변화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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