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지역 단위의 노동시장의 일자리 변동의 차이와 원인에 대해서 현상적으로 분석하였다. 「전국사업체기초통계조사」와「고용보험데이터」및 통계청이 제공하는 지역 단위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지역별로 일자리창출 성과에서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지역간 순일자리창출 능력의 차이는 일자리소멸의 차이보다는 일자리창출에서의 차이에 주로 기인하고, 창업에 따른 일자리창출보다는 기존 사업체에서의 일자리 창출 능력의 차이에 기인하는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자리 변동의 집중성이 지역 단위에서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조정이 결렬하게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단기적으로 고용성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총생산증가율, 총소비증가율, 도소매음식숙박업성장률 등이 높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의 투자증가율, 제조업증가율, 지역내 인구유입비율 등은 창업에 따른 일자리창출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타나났다. 키워드 : 지역경제, 지역노동시장, 일자리창출, 노동이동, 실업
1. 문제제기
2. 지역별 취업자증가율과 실업률의 차이
3. 지역별 일자리 창출 및 소멸 및 노동이동의 구조
4. 지역에서의 일자리변동의 집중성
5. 지역별 일자리 변동 결정 요인
6.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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